[스크랩] 시집갈 때 진주를 주는 이유 ♣시집갈 때 진주를 주는 이유♣ 서양에서는 어머니가 시집가는 딸에게 진주를 주는 풍습이 있다. 이 때의 진주를 "Frozen Tears(얼어붙은 눈물)"라고 부른다. 아마도 딸이 시집살이하다가 속상해할 때 조개가 살속에 모래알이 박힌 고통을 이겨내고 아름다운 진주를 만들어내는 것처럼 잘 참고 견뎌내라.. 나그네 2008.01.16
[스크랩] 믿어주는 사람 믿어주는 사람 프로이트는 그의 저서《꿈의 해석》에서 자신이 위대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했던 것은 "너는 장차 위대한 인물이 될 것이다."라는 어머니의 믿음 때문이라고 말했다. 친구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하고 엉뚱한 실수를 저지르기 일쑤인 레오나르도 다빈치에게 그의 할머니는 항상 이렇게 말.. 나그네 2008.01.15
누군가를 사랑하지만 누군가를 사랑하지만 그 사람에게 사랑받지 못하는 일은 가슴 아픈 일입니다. 하지만 더욱 가슴 아픈일은 누군가를 사랑 하지만 그 사람에게 당신이 그 사람을 어떻게 느끼는지 차마 알리지 못하는 일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잃기 전까지는 그 잃어버린 것의 소중함을 모르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 나그네 2008.01.11
'웃음을 잃어버린 아이' 왜인지 모르겠지만 발가락이 없는 이유로 웃지 못하는 아이 아담. 어느 날 아담에게 우스꽝스럽게 생긴 날개 없는 천사가 다가와 웃음을 먹고 자라는 식물을 건네준다. 아담은 광대가 되어 사람들의 웃음을 모아 나무를 키워 나가지만 날개와도 같은 형상으로 자라난 나무는 아담자신이 바라던 소원.. 나그네 2008.01.09
나뭇잎 같은 사람 많다 도종환 ... 나뭇잎 같은 사람 많다 [최영주 곡, 노래] 나뭇잎 같은 사람 많다 도종환 글 나뭇잎, 이 세상에 나뭇잎 같은 이들 많다 고요해지니 앞산에서 뻐꾸기 우는소리가 들린다. 뻐꾸기는 보이지 않고 여름 숲은 뻐꾸기 소리만 골라내어 숲 밖으로 던지고 있다. 하루 일이 끝나 가는 무렵에는 숲도 한.. 나그네 2008.01.09
[스크랩] ** 단순하게 조금 느리게... ** * 단순하게 조금 느리게 * ... 한수산 때때로 생각했습니다. 그때마다 나는 고개를 저으며 잊혀진 나를 그리워 했습니다. 더 미룰 것도 없습니다. 더 기다릴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나를 찾아가기로 그것은 무엇보다도 스스로 그토록 하고싶었던 일, 미루었던 일 그것을 찾아가는 출발이어야 .. 나그네 2008.01.09
[스크랩] 혼자 울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용혜원 혼자 울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용혜원 이 나이에도 혼자 울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손등에 뜨거운 눈물을 뚝뚝 떨어뜨리고 멍하니 허공을 바라보며 혼자 울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이젠 제법 산다는 것에 어울릴 때도 되었는데 아직도 어색한 걸 보면 살아감에 익숙한 이들이 부럽기만 합니다. 모두들.. 나그네 2008.01.04
영혼을 울리는 아름다운 글 하늘에게 소중한건 별입니다. 땅에게 소중한 건 꽃이며 나에게 소중한 건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입니다. 내가 힘들어 지칠 때나 빗방울 같은 눈물을 흘릴 때 제일 먼저 생각나는 사람이 되어주세요! 당신을 사랑한다는 말은 못해도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은 보여줄 수 있습니다. 난 그대를 만날 때보다.. 나그네 2008.01.04
[스크랩] 자유, P. 엘뤼아르... Perhaps Love, 전수연 Perhaps Love 어린 시절 노트 위에 나의 책상과 나무 위에 모래 위에 눈 위에 나는 너의 이름을 쓴다. 내가 읽은 모든 페이지 위에 모든 백지 위에 돌과 피와 종이와 재 위에 나는 너의 이름을 쓴다 황금빛 조상 위에 병사들의 총칼 위에 제왕들의 왕관 위에 나는 너의 이름을 쓴다 밀림과 사막 위에 새 둥우.. 나그네 2007.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