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유인촌 장관, 연기는 무대에서만 하세요 어제 시청 광장에서 천주교 정의사제구현단이 주제하는 시국 미사가 있었습니다. 10만이 넘는 인파가 운집한 가운데 장엄한 미사와, 시국에 대한 신부님의 말씀이 계셨지요. '어둠이 빛을 이기지 못한다'는 말씀 앞에서 숙연해짐을 느낍니다. 이번 집회는 평화적으로 마무리 되었고 비폭력 기조의 새.. 나그네 2008.07.01
[스크랩] ‘치자꽃 설화’와의 대화 ♧ 2008년 6월 29일 월요일 흐림 어쩌면 어제와 오늘의 날씨가 이렇게 다를까 하며 오름에 올랐습니다. 아직도 거린악 쪽은 구름과 안개에 뒤덮여 있지만 하늘의 터진 듯이 내리던 비는 멈추었고 땅도 어느덧 말라가고 언제 그랬냐는 듯 대록산과 소록산 사이로 새파란 하늘과 흰 구름이 펼쳐져 장마속.. 나그네 2008.07.01
신영길의《초원의 바람을 가르다》중에서/고도원 내 삶의 바탕화면 저게 뭐더라. 어디에서 많이 본 듯한 모습이 눈앞에 펼쳐져 있다. 그것은 바탕화면이었다. 내 컴퓨터의 바탕화면이 눈앞에 나타난 것이다. 바람이 다듬은 선 고운 언덕, 완곡한 에스라인의 푸른 초원과 파란 물이 뚝뚝 떨어질 것 같은 하늘, 그리고 흰구름. 나는 그 바탕화면을 좋아한.. 나그네 2008.07.01
[스크랩] 충격, 지금 북한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 얼마전 북한에서 아사자가 발생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계속 받아온 메일이 있다. 바로 좋은벗들에서 매일 발행되고 있는 [오늘의 북한소식]이다(www.goodfriends.or.kr). 어제에 이어 오늘, 연속적으로 가슴아픈 소식들이 들려온다. 차마.. 마음 편히 읽어 내려가지 못했다. [오늘의 북한소식 154호] 감자 훔.. 나그네 2008.06.28
[스크랩] 편지 /김남조 편지 그대만큼 사랑스러운 사람을 본 일이 없다 그대만큼 나를 외롭게 한 이도 없었다 이 생각을 하면 내가 꼭 울게 된다 그대만큼 나를 정직하게 해준 이가 없었다 내 안을 비추는 그대는 제일로 영롱한 거울, 그대의 깊이를 다 지나가면 글썽이는 눈매의 내가 있다 나의 시작이다 그대에게 매일 편지.. 나그네 2008.06.20
[스크랩] 비와 외로움 비와 외로움 낯설은 이 비가 내 몸을 적시면 살며시 찾아드는 외로움 조용한 선술집에서 생각하는 그대모습 길가에 가로등 내 몸을 비추면 살며시 찾아드는 외로움 조용한 그 까페에서 생각하는 그대 모습 그대가 내 곁에서 멀어져 바람 속에 묻힐 때 또 다시 길을 나서며 맞는 낯설은 비와 외로움 내 .. 나그네 2008.06.18
[스크랩] 아는 사람만 아는 세계적인 비경(秘景) 스페인의 한 협곡(Arbayun)의 가을 스페인의 또 다른 협곡(El Chorro 스페인의 만물상 산(Torcal de Antequera) "border=0> 역시 또 다른 협곡(los Almadenes)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한 바위 역시 탄자니아의 사막에 있는 바위 노르웨이의 바위 맥시코의 한 절벽과 폭포(Salto Basaseachic, Barance de Cobre) 분화구의 가장 자리에 .. 나그네 2008.06.18
[스크랩] 당신은 누구신가요 / 장시하 당신은 누구신가요 / 장시하 당신은 누구신가요 내 마음의 전부를 당신으로 채우고 무의식의 침묵마저도 당신을 사랑하게 하는...... 내 삶의 몸짓과 영혼의 숨결마저도 당신만을 사랑하라 하는...... 당신은 누구신가요 이제 나는 당신만을 위한 사람입니다 당신은 내 생명의 주인이요 당신은 내 소망.. 나그네 2008.06.18
세계보도사진(world press photo)상 세계보도사진의 가장 큰상은 풀리쳐상과 오늘 소개할 세계보도사진(world press photo)상입니다. 전세계의 포토저널리스트들의 노고를 기리는 세계보도사진전은 세계보도사진재단(World Press Photo Foundation)이 매년 한해동안의 최고의 보도사진에게 상을 수여합니다. 사진을 넘어 인류에게 커다란 메세지를 .. 나그네 2008.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