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ven happy 첫째, Happy look / 부드러운 미소 웃는 얼굴을 간직하십시오. 미소는 모두들 고무시키는 힘이 있습니다. 둘째, Happy talk / 칭찬하는 대화 매일 두 번 이상 칭찬해 보십시오. 덕담은 좋은 관계를 만드는 밧줄이 됩니다. 셋째, Happy call / 명랑한 언어 명랑한 언어를 습관화하십시오. 명랑한 언어는 상대를 기쁘.. 나그네 2010.01.25
[스크랩] 이별이 가슴아픈 까닭 이별이 가슴아픈 까닭 이별이 슬픈 건 헤어짐의 순간이 아닌 그 뒤에 찾아올 혼자만의 시간 때문이다. 이별이 두려운 건 영영 남이 된다는 것이 아닌 그 너머에 깃든 그 사람의 여운 때문이다. 이별이 괴로운 건 한사람을 볼 수 없음이 아닌 온통 하나뿐인 그 사람에 대한 기억 때문이다. 이별이 참기 .. 나그네 2009.12.23
[스크랩] 내 나이를 버리고 싶다 내 나이를 버리고 싶다 가슴이 허전해지는 날은 바람이 뚫고 지나간 빈 가슴 무엇으로라도 메우고 싶은데 소리 없이 내리는 해 그림자 보면서 하루가 무사히 지나갔음을 느끼지만 스산한 바람은 내 몸을 비켜가지 않는다 온몸은 피곤과 한숨으로 지쳐있고 푸르던 하늘가엔 이름 모를 별빛하나 떠도는.. 나그네 2009.12.23
[스크랩]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고독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고독 고독이란 단 하나뿐이며 그것은 크고도 참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누구에게나 그런 시간들이 오게 마련입니다. 비록 부질없고 싸구려 연대감이지만 고독을 그것과 바꾸고 싶은 때도 있고, 형편없고 보잘 것 없는 사람이라도 좋으니 겉치레만으로라도 그들과 조금이나.. 나그네 2009.12.23
[스크랩] 이해인의 가을 편지와 배풍등 ♧ 가을 편지 - 이해인 1 당신이 내게 주신 가을 노트의 흰 페이지마다 나는 서투 른 글씨의 노래들을 채워 넣습니다. 글씨는 어느새 들꽃 으로 피어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2 말은 없어지고 눈빛만 노을로 타는 우리들의 가을, 가는 곳마다에서 나는 당신의 눈빛과 마주칩니다. 가을마다 당 신은 .. 나그네 2009.11.23
사람은 사랑한 만큼 산다 /박용재 사람은 사랑한 만큼 산다 -박용재 사람은 사랑한 만큼 산다 저 향기로운 꽃들을 사랑한 만큼 산다 저 아름다운 목소리의 새들을 사랑한 만큼 산다 숲을 온통 싱그러움으로 채우는 나무들을 사랑한 만큼 산다 사람은 사랑한 만큼 산다 이글거리는 붉은 태양을 사랑한 만큼 산다 외로움에 젖은 낮달을 .. 나그네 2009.11.09
내가 단 사흘만이라도 볼 수 있다면 헬렌 켈러가 어느 날 숲 속을 다녀온 친구에게 물었습니다. 무엇을 보았느냐고. 그 친구는 별반 특별한 것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헬렌 켈러는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두 눈 뜨고도 두 귀 열고도 별로 특별히 본 것도 들은 것도 없고, 할 말 조차 없다니.. 그래서 비록 보지도, 듣지도, 말하지도 못했던 .. 나그네 2009.09.07
[스크랩] 자녀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자녀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 - 김영수 아브라함 주님, 제가 낳은 아이들이 도무지 맘에 들지 않습니다. 그들이 제 마음을 채워 주기를 얼마나 기도했는지 모릅니다. 그들이 저의 밝은 등대이기를 저의 끝없는 노래이기를 저의 크나큰 삶이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음에도 그들은 저를 채워 주지 않습니다... 나그네 2009.09.02
[스크랩] 상처주는 부모, 치유하는 부모 - 스즈키 히데코 수녀 상처주는 부모, 치유하는 부모 - 스즈키 히데코 수녀 부모와 자녀가 서로에 대해서 고민하는 모습을 보면 저는 인간관계의 근본을 보는 것 같습니다. 인간의 유대 관계는 가장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를 배워 나가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만일 이 말.. 나그네 2009.09.02
[스크랩]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이정하 길을가다 우연히 마주치고 싶었던 그런사람이 있었습니다 잎보다 먼저 꽃이 만발하는 목련처럼 사랑보다 먼저 아픔을 알게 했던 현실이 갈라놓은 선 이쪽 저쪽에서 들킬세라 서둘러 자리를 비켜야 했던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가까이서 보고 싶어서 가까이서 느끼고.. 나그네 2009.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