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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정욱 미술토크] 개성시대의 미술시작, 후기인상주의
지금까지 역사 속에는 수도 없이 많은 화가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미술사에 기록된 화가들은 많지 않습니다.
결코 그림을 잘 그렸던 화가들이 미술사에 나오지는 않습니다. 최소한 그들은 하나 이상의 의미를 미술사에 남긴 화가들이죠.
- '디방 자포네'
19세기 아카데미즘 미술을 잠재우며 새로운 미술역사를 만들었던 인상주의. 하지만 그 인상주의에도 만족하지 않았던 화가들이 있었습니다.
- '밤의 카페 테라스'
인상주의 화가들의 그림은 서로 비슷한 부분이 많은데 비하여, 후기 인상주의 화가들의 그림들은 전혀 다른 면을 보여 줍니다. 사실 후기 인상주의 화가들의 그림은 이렇듯 개성이 넘쳤기 때문에 당대에는 전혀 인정을 받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 '황색의 그리스도'
미술사에 나오는 화가들을 보면, 대부분 그 시대에 안주하지 않았던 인물들이지만 특히나 후기 인상주의화가들의 개성은 특별했던 것 같습니다.
고흐의 작품은 지금 봐도 뭉클하고 쇠라의 작품은 항상 묘한 기분을 줍니다. 로트렉의 작품 역시 지금 봐도 너무나 세련되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