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존재는 상처이다.그것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주어진 조건이다.
이 지독한 슬픔을 피해 사람들은 정면으로 세상을 바라보지 못하고 한 발씩 비껴서서 세상을
바라본다.정면으로 바라본다는 것은 처절한 두려움을 동반하게 되거나, 이미 훼손되어 있는
세상을 바라보는 일은 황폐하다.따라서 그 모든 것을 잊기위...
출처 : 흐름과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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