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늘
꽃밭을 그냥 지나쳐 왔네
새소리에 무심히 응대하지 않았네
밤하늘의 별들을 세어보지 못했네
친구의 신발을 챙겨주지 못했네
곁에 계시는 하느님을 잊은 시간이 있었네
오늘도 내가 나를 슬프게 했네
정 채봉님 의 "오늘"
오늘 참 힘든날입니다
곁에 계시는 하느님도 잊어버린 시간이였습니다
사람은 진정 무엇으로 살까? 자꾸 되묻고 있었습니다
주님보시기에 참 어리석다 슬퍼하시겠죠
...가슴이 참 아프고 시립니다...
제시간은 온통 회색빛 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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