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 권수형
빠르지 않은 화살은 바람을 가를 수 없다 따로따로 설 수 없는 고독은 한 송이 꽃도 피울 수 없다 문턱도 없이 활짝 열려 있고 싶은 날 먼 세월의 담장 무너지는 소리가 점점 가까이 들려오고 있다
*Y-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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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양재클럽(Y-Club)
글쓴이 : 카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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