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친구
시작도 끝도 없이 언제나 변함없는 모습이고 싶습니다.
슬픈 날에는 손잡아 위로하고, 기쁜 날에는 함께 춤추며 노래하고
서로의 행복을 위해 손 모아 기도하며
아름다운 꿈을 엮어 등불처럼 밝혀주면서
먼 길 함께 웃으며 갈 수 있는 넉넉한 햇살이고 싶습니다.
부담 없이 다가가서 어께에 기대어 살아온 날 들의 아픔을 털어 놓고
살아갈 날들의 진정한 소망을 나누고 싶습니다.
날마다 서로의 가슴에 그리움으로 꽃피우고
잊히지 않도록 이름을 불러주고 싶습니다.
지치고 힘든 날에 가슴을 열고 행복한 나눔을 갖고 싶습니다.
뒤돌아보면 가장 아름다운 추억이고 싶습니다.
사랑보다 더 큰 것이 없다지만 다 주고도 더 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이 세상 다하도록 이렇게 당신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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