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이야기 (펌)

[스크랩] 글루미선데이..

klgallery 2008. 1. 4. 12:10













Original Title: Ein Lied von Liebe und Tod - Gloomy Sunday

제작년도
: 1999년
제작국가: 독일/헝가리
감독,각본: 롤프 슈벨(Rolf Schubel)
국내 개봉: 2000-10-21  재개봉: 2003-05-31
원작: 1988년 발표된 닉 바르코의 소설 '슬픈 일요일의 노래'
음악: 데트레프 프리드리히 페테르젠(Detlef Friedrich Petersen)
촬영: 에드워드 클로진스키 (Edward KIosinski) - 유로파, 화이트
편집: 우르슐라 호프 (Ursula hof)

출연배우:[ Laszlo Szabo] - Joachim Krol
               [Andras Aradi] - Stefano Dionisi
               [Hans-Eberhard Wieck] - Ben Becker
               [Ilona Varnai] - Erika Marozsan
               [Eichbaum] - Sebastian Koch
               [Schnefke] - Laszlo I. Kish
               [Mr. Mendel] - Wanja Mues
               [Mrs. Haeberle] - Ulrike Grote
               [Prof. Tajtelbaum] - Tibor Kenderesi
               [His Niece] - Anna Rackevei
               [Wieck, as an Old Man] - Rolf Becker
               [Ilona's Son] - Andras Balint

 

 

 

 

 

 

 

출처 : 마르디엘
글쓴이 : 제니 원글보기
메모 : 글루미썬데이OST(샹송).mp3 (4262kb)     다운로드


감독 : 롤프 슈벨
출연 : 조아킴 크롤, 스테파노 디오니시, 에리카 마로잔, 롤프 베커, 벤 베커 더보기
장르/개봉일 : 드라마, 로맨스 / 2000.10.21


그녀를 사랑하려면,
내 생의 전부를 바칠 용기가 필요하다.

"당신을 잃느니 반쪽이라도 갖겠어."

1999년 어느 가을. 독일 사업가가 헝가리의 한 레스토랑을 찾는다.
작지만 고급스런 레스토랑. 그는 추억이 깃 든 시선으로 그곳을 살펴본다. 그리고 말한다.
"그 노래를 연주해주게." 그러나 음악이 흐르기 시작한 순간,
그는 피아노 위에 놓인 한 여자의 사진을 발견하고선 갑자기 가슴을 쥐어뜯으며 쓰러진다.
놀라는 사람들. 그때 누군가가 외친다.
"이 노래의 저주를 받은 거야. 글루미 썬데이의 저주를..."

60년 전. 오랜 꿈이던 레스토랑을 경영하는 자보(조아킴 크롤 분).
그의 사랑스러운 연인, 일로나(에리카 마로잔 분).
레스토랑에서 연주할 피아니스트를 구하려는 그들에게 한 남자가 찾아왔다.
강렬한 눈동자의 안드라스(스테파노 디오니시 분). 그의 연주에는 특별한 매력이 있다.
결국 자보와 일로나는 안드라스를 고용하게 되고...

일로나의 생일. 자신이 작곡한 ‘글루미 썬데이’를 연주하는 안드라스.
일로나는 안드라스에 대한 사랑을 확인한다. 그날 저녁 독일인 손님 한스(벤 베커 분)가 일로나에게 청혼하지만, 구혼을 거절하는 일로나. ‘글루미 썬데이’의 멜로디를 되뇌며 한스는 강에 몸을 던지고 그런 그를 자보가 구한다.

다음날, 안드라스와 밤을 보내고 온 일로나에게 말하는 자보.
"당신을 잃느니 반쪽이라도 갖겠어." 자보와 안드라스, 일로나...
이렇게 셋은 이제부터 특별한 사랑을 시작한다.

한편 우연히 레스토랑을 방문한 빈의 음반 관계자가 ‘글루미 썬데이’의 음반제작을 제의한다. 음반은 빅히트를 하게되고, 레스토랑 역시 나날이 번창한다.
그러나 ‘글루미 썬데이’를 듣고 자살하는 사람들이 속출하자 안드라스는 죄책감에 괴로워한다. 그런 그를 위로하는 일로나와 자보...
하지만 그들도 어느새 불길한 느낌에 빠지게 되는데...




Trauriger Sonntag, dein Abend ist nicht mehr weit
우울한 일요일, 저녁이 멀지 않았어

Mit schwarzen Schatten teil ich meine Einsamkeit
나는 내 고독을 검은 그림자들과 함께 나누지

Schliess ich die Augen, dann seh ich sie hundertfach
눈을 감으면, 그것들의 모습이 수없이 보여

Ich kann nicht schlafen, und sie werden nie mehr wach "spiel fuer mich"
나는 잠들 수 없어,그리고 그것들은 깨어나지 않아 "나를 위해 반주해 줘"

Ich seh' Gestalten ziehn im Zigarettenrauch
나는 담배 연기 속에서 형상들이 움직이는 모습을 봐

Lasst mich nicht hier, sagt den Engeln ich komme auch
나를 이곳에 내버려두지 마, 천사들에게 말해 줘, 나도 가겠어

Trauriger Sonntag
우울한 일요일

Einsame Sonntage hab ich zuviel verbracht
외로운 일요일을 나는 너무 많이 보냈어

Heut mach ich mich auf den Weg in die lange Nacht
오늘 나는 긴 밤 속으로 길을 떠날 거야

Bald brennen Kerzen und Rauch macht die Augen feucht
곧 양초가 타오르고 연기가 눈을 적시겠지

Weint doch nicht,Freunde,denn endlich fuehl ich mich leicht
그렇지만 울지마, 친구들아, 나는 드디어 홀가분해

Der letzte Atemzug bringt mich fuer immer heim
마지막 숨이 나를 고향으로 영원히 데려가겠지

Im Lande der Schatten da werd ich geborgen sein
그림자들의 나라에서, 거기에서 나는 안식을 찾을 거야

Trauriger Sonntag
우울한 일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