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정호식 연출 : 이채훈 조연출 : 박혜영 글/구성 : 노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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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시간 | ||
* 1부 <천번의 입맞춤> * 2부 <마술피리, 음악의 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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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의도 | ||
21세기, 우리는 왜 다시 모차르트에 주목하는가? 그의 음악은 불멸의 힘을 가진 새로운 ‘대중음악’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그의 음악을 통해 사람들은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고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음악을 통해 어두운 세상을 헤쳐 나가자”는 오페라 <마술피리>의 안타까운 호소는 지금도 여전히 빛을 발한다. 전쟁, 폭력, 기아, 불평등에 허덕이는 지금 세상에 모차르트는 민족주의와 인종주의를 너머 화해와 용서, 평화와 공존의 메시지를 전한다. 프랑스 혁명으로 유럽 봉건제가 흔들리던 당시 모차르트는 개인의 자유를 옹호했고, 신분을 초월한 평등을 주장했다. 하지만 그는 폭력에 호소하지 않았다. 그는 죽음을 앞두고 오히려 더욱 투명한 달관으로 인간에 대한 사랑을 노래했다. 탐욕과 집착을 너머 선한 마음으로 인류가 모두 형제가 되는 이상을 꿈꾼 모차르트. 음악을 통해 그가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를 알아본다.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직, 피아노협주곡 ‘엘비라 마디간’, <마술피리> 중 밤의 여왕 아리아, <피가로의 결혼> 중 ‘편지의 이중창’, 교향곡 40번 G단조 등 귀에 익은 모차르트의 음악을 감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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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1 - 천번의 입맞춤 | ||
모차르트의 편지에서 인용한 이 말을 키워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모차르트는 고고한 천재가 아니라 모든 계층의 사람들과 어울린 소탈한 사람이었고, 그의 음악을 듣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으면 아무리 바빠도 한 시간이든 두 시간이든 피아노를 연주해 준 열린 사람이었다. 모차르트 음악의 본질은 사랑이며, 그는 이러한 사랑을 통해 여러 사람들과 함께 아파하고 함께 꿈꾸기를 원했던 사랑의 메신저였다. 전쟁과 기아, 갈등으로 가득찬 21세기에 보내는 모차르트의 메시지를 함께 생각해 본다. 프로그램은 모차르트 편지의 다음 귀절로 끝난다.
주요 인터뷰 엠마 커크비 & 기돈 크레머 인터뷰 “모차르트 음악이 내 인생에 미친 영향” | ||
모차르트 2 - 마술피리, 음악의 힘으로 | ||
“음악의 힘으로 이 어두움을 헤쳐 나간다”는 <마술피리>의 가사는 모차르트 자신의 심경을 노래한 것이었다. 삶이 힘들수록 음악의 힘에 기대야 했던 모차르트. <마술피리>에서 음악의 힘으로 악당이 선한 사람으로 바뀌고 맹수들이 음악에 맞춰서 춤을 추는 장면 등은 음악을 통해 인간에게 빛과 희망을 주고자 하는 모차르트의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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