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특별한 선물 이였다
딸이 아르바이트로 다니던 카페의 매니저 가족이다
어느 날 딸의 이력서를 본 매니저님이
'그림 하나 그려 달라'고 해서 '사진 주세요' 했는데
가족사진이 왔다
딸은 그림을 전공했지만
인물 초상화는 그리 썩 잘 그리지 못한다.
결국 초상화 전문인 나의 작업이 시작되었는데
스티커 사진의 특징상 진짜 진땀을 빼는 까다로운 작업 이였다
마무리하고 액자까지 주문해서 선물을 드렸다.
사실 선물의 결과는 좀 허무했다.
아마도 나와의 인연이 없는 사람이라 그런듯.....
그 허무함의 경험으로
그동안에 생각만 하고 있던
주변 지인들에게 그림을 선물하기로 마음먹고
한 작품 한 작품, 3개월 동안에 18개의 작품을 만들어서
어느 여름날 시원하게 선물로 전달했다.
결과는 두고두고 여전히,
선물한 그 때의 회상하면 마음이 내심 좋다
아주 특별한 선물 추천 :
생일, 결혼기념일, 회사내 축하 이벤트 등을
기획하셨다면 인물스케치, 초상화 그림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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