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2일은 과달루페의 동정 마리아 축일입니다. 과달루페 성모님에 관해 이해를 돕고자 옮겨왔습니다.
1. 성모님의 손 과달루페 성모님의 오른손은 왼손보다 더 하얀색이다. 왼손의 짙은색과 오른손의 밝은색은 각각 인디언족과 스페인 백인을 뜻하며두손을 합하며 기도하는자세인 합장은 두민족의 피가 섞인다는 뜻이다. 2. 보라색 띠 성모님 허리에 어둡고 진한 보라색 띠는 임신을 뜻한다. 그 당시 여자가 임신한 배를 보인다는 것은 임산부와 태아 모두 모독이었다. 그래서 임신한 여자들은 배로 띠를 가렸다. 3. 4. 튜닉(원피스) 튜닉은 땅을 표현 하는데 3번은 어두운밤을 4번은 대낮을 뜻한다. 4. 튜닉의 꽃무늬 장미 아홉송이가 있는데 이는 아즈텍제국을 만든 9개의 아즈텍부족을 뜻한다. 9개 아즈텍부족은 아스뜰랑이라는 곳에서 나와 떠돌이 부족으로 살다 오늘날의 멕시코씨티(테노치틀란)에 정착한후 아즈텍 제국을 만들었다. 5. 태양 아즈텍사람들의 우주관은 새 세상이 창조될 때마다 태양이 하나씩 있는데 그들은 다섯 번째 그리고 마지막 창조에 살고 있다고 믿었다. 여기에 새겨진 태양은 바로 이 다섯 번째 태양이다. 6. 별무늬 망토 성모님이 나타나신 날 새벽 테페약 산에서 보인 별자리가 새겨진 것이다. 그 당시의 별자리인 황소자리, 마차부자리와 북두칠성을 포함하는 큰곰자리이다. 7. 달 달의 뜻은 두 개다. 하나는 성모님이 나타나셨던 날의 초승달 모양이다. 또하나는 성모님이 멕씨코에 계신다는 뜻인데 멕씨코(MEXICO)라는 나라 이름의 뜻은 달의 배 즉 세계의 중심이라는 뜻이다. 이는 아즈텍 인디언 언어인 나우악(NAHUA)말로 ME는 MEXTLI(멕스뜰리) 달이라는 뜻, XI는 XICTLI(식뜰리) 배꼽, CO(꼬)는 곳 장소라는 뜻이다.
8. 세 가지 색깔을 가진 천사 천사는 성모님의 메시지를 받은 후한 디에고를 뜻하고 세 가지 색은 멕시코에 서식하는 세 가지 새를 뜻한다. 초록색 새털은 케찰 , 하얀색은 학 , 홍색은 수컷 앵무새이다. 9. 구름 네 모서리에 흐르는 구름은 하늘을 표현
기적의 증거들
1. 과달루페 성모님 성화가 새겨진 후안디에고의 틸마(겉옷)는 아야테(AYATE)라는 식물의 작물로서 이 천의 수명은 통상 20-40년인데 470년간 그림이 유지되는 것은 불가능하다.
2. 18세기에 식물로 만들어진 이 천의 거친면에 성모님을 그린다는것은 불가능하다. 1979년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박사인 PHILIP S, CALLAHAN 과 JODY BRANT SMITH 박사는 적외선 광선을 이용하여 성모님 성화를 조사하였는데 그림을 그린 흔적을 발견할 수 없었고 이직물이 어떠한 기술적(방부처리) 처리도 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3. 노벨화학상 수상자 RICHARD KUHN박사는 그림의 물감을 분석한 결과 과달루페 성모님 성화에 지구상에 존재하는 식물성 또는 동물이나 광물성 물감이 전혀 없음을 발견하였다.
4. 코넬대학을 졸업하고 IBM회사에 근무하던 호세 아스테 돈스만 박사는 성모님 성화에서 고화질 영상을 스캐닝하면서 새롭고 흥미있는 연구가 진행되었다. 그는 현대기술인 영상정보를 전달하는 인공위성과 우주탐측기에서 이용되는 디지털방식을 사용하였다. 어떤 기술로도 처리되지 않은 천위에 색상이 오랜시간 그대로 유지되는 사실과 보는 각도에 따라 약간씩 성화의 색상이 변하는데 이 현상은 무지개 빛과 같으며 사람의 손으로는 재현할 수 없다고 하였다.
특히 성모님의 왼쪽 눈에 나타난 영상은 즉석 사진처럼 주마라가 주교 앞에서 드러내 보여주신 모습, 그때의 그 사건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틸마를 펼치는 후한디에고의 모습과 주교의 시중을 들고 있는 여종, 한손으로 턱수염을 만지고 있는 스페인 남자등 총 세 사람의 모습이다.
또한 중앙 동공에는 아기를 업고 있는 여자와 몇몇 아이들로 구성된 한가족이 있다. 로마교황청 학술원에서는 호세박사의 연구결과가 논의되었고 2500배 확대된 성모님의 동공과 홍채에서 총 13명의 사람모습을 확인 하였다. 이렇게 현대기술로만 발견할 수 있는 과달루페 성모님의 눈의 영상은 성모님이 자신의 발현을 증명하기 위한 현시대를 위해 숨겨진 메세지라고 호세 박사는 설명을 한다.
아마도 물질적인 모든 이념(理念)의 발전이 이루어짐에 따라 신앙의 보강(補强)을 바라는 열망 때문에, 그 신앙의 가시적(보여 질 수있는) 뒷받침을 바라는 갈망이 존재하게 된다. 소위 불가사의한 현상들을 열렬히 추구하는가 하면, 그러한 현상들에 대하여 성교회가 적법여부를 판정하기도 전에 많은 인파들이 너도 나도 앞 다투어 몰려들면서 그 현상들을 요구하기에 이른다. 심지어 성교회에서 적법하지 않다는 판정이 내린 경우에도 그러한 불가사의의 현상에 군중이 몰리기 일쑤이다. 루르드나 파티마의 경우는 사람들이 가라반달과 팔머 등의 지역과 비슷하게 불가사의한 기적으로 먼저 인정함으로써 성교회의 판정과 과정을 앞지른 예들이다. 가라반달과 팔머의 경우는 소위 열성 가들이 그 불가사의한 현상을 맹렬한 기세로 널리 퍼뜨렸다. 마치 가톨릭 신앙이 그 기적적인 현상들과 긴요하게-결정적으로-연계(긴밀하게 연결됨)되어 있는 것처럼 그들은 그 사건을 널리 선전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성교회의 추천이 있을 때까지(역자 : 성교회의 공식 인정이 있을 때까지) 관망하면서 기다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정작 당혹하게 만드는 것은 기정화(旣定化)된 뒤에-기적으로 인정된 뒤에-불가사의한 현상들에 대하여 오히려 열성 가들이 보여 준 냉담한 태도이다.
명확히 그 현상들의 특수한 성분이 신기성(新奇性)에 있음이 틀림이 없다. 신기성의 비중은 진정성(眞正性:진짜)을 앞지르기 마련인가?지금까지의 이야기는 어느 한 성지에-아메리카 대륙에서는 점증하는 관심을 끌고 있음에도 세계의 이쪽(역자 주: 유럽을 가리킴)에 있는 우리들에게 충분하게 알려져 있지 않은 성지-대한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예비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그 성지에 대한 논문이나 독립 기사도 거의 없는 형편이다. 대서양을 건너 그 성지를 순례하는 사람들이 없다. 그러나 내가 설명하려는 성지는 모든 시대를 통틀어 지극히 위대한 초자연적인 중재가 있었던 곳이다.나는 멕시코 과달루페에 발현하신 성모님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그 성지는 어떻게 역사성(歷史性)을 띠게 되었는가? 그 성지는 우리들의 성모님이 제일차적으로-멕시코의 국민 생활의 갖가지 양상을 철저하게 뜯어고치기 위하여-멕시코의 역사 안에 들어오신 것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는 곳이다. 성모님이 역사 안에 들어오신 그 사건을 멕시코를 이단(異端)의 국가에서 완전히 천주교 국가로 개종시켰다. 또 그것은 멕시코를 분열에서 단결로, 증오에서 사랑으로 개종하게 한 의미를 띠고 있는 하나의 현상으로서, 그 성지는 그리스도교 신앙을 지하 묘지에서 밖으로 끌어내어 지상에서 지극히 위대한 세력으로 만드신 로마 제국의 콘스탄틴 대제(大帝)의 개종처럼 획기적인 사건에 버금갈 만한 사건의 현장으로서 가치가 있는 곳이다.
그런데 분명히 과달루페의 성모님에 대한 신심이 그 성지 자체 보다 더 많은 주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천주교 백석동 성당 카페 게시판, 강옥중 글 <제 6 장 멕시코에 발현하신 성모 마리아>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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