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뉴스

[스크랩] "시대를 초월한 여왕" 연아 영웅시대의 서막

klgallery 2010. 8. 9. 13:53

 

 

개인적인 사담이 들어있는 글이지만

여왕 연아의 영웅시대를 알리는

좋은 소식들이 줄을 이어 나와

상상이 현실화되는 기쁜 마음으로 적은 글이니

여유로운 마음으로 보셨으면 합니다. @.@~


 영화를 참 좋아해서 이틀에 한편 꼴로  영화를 보기도 하고
시간이 여의치 않을땐 하루날 잡아 10여편을 넘게 보기도 합니다.
명화나 소장 영화를  다시 꺼내어 보기도 하고
신작들을 모아 두었다가 보기도 하지요.

영화를 한두편 볼때는 쟝르에 관계 없이 보게 되는대요.
한 두편이야 상관없지만
한꺼번에 여러편을 보게 될때는 규칙을 사용합니다.
첫째,한 쟝르의 영화만 볼것.
둘째,영화의 흥미도 ,만족도,몰입도에 등급을 매겨

        낮은 레벨에서 높은 레벨로 볼것.
셋째:같은 감독이나 배우의 영화는 분리해서 볼것.
넷째:일용할 양식은 미리 준비해둘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영화의 줄거리가 뒤죽박죽 섞이게 되고
영화의 감동이 반감되는 현상과 식상함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독립영화가 반짝 부흥을 한것이 개인적으로 안타깝게

생각하는 1인이기도 합니다.

대체적으로 헐리웃 영화가 많이 나오다 보니
미국적인 영화를 많이 보게 되는대요.
미국적인 영화라면 영웅주의,미국 우월주의,밑바탕의 자본주의를
떠올리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그리고

다들 아시겠지만,헐리웃하면 그 유명한 오노의 
'헐리웃 액션'을 떠올리는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저 또한 '헐리웃 액션'하면 오노와 김동성을 떠올리게 되는데요.
항상 접해 왔으면서도 어떤 특정한 동기나 계기가
마련 되었을때 가지는 인식과 이미지의 변화,편견의 모순은
한 사람의 말로서나 대충매체를 통한 시각적,청각적 접촉
또는 한줄의 글로서도 일어나며 이 경우를 제외한 모든 현상에도
일어나게 되고 누구나가 경험 했을거라 생각 됩니다.

이 미국에서 여왕 연아의 영웅시대의 예고한 한 영상이 있었습니다.
전에 한번 올렸던 글에도 언급했던 적이 있는데
올림픽이 끝나고 연아와 마오의 영상을 소개하며
마오는 최고로부터의 두번째라 소개하고
여왕 연아는 "시대를 초월한 여왕"으로 소개했습니다.

스포츠 미디어에서 이정도 이야기 할 정도라면
일본에 대한 립서비스를 후하게 하면서도
미국내 상대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자국의 보편적인 거부감을 해소하면서
다시금 피겨부흥을 유도할수있는 선수
가 바로
한국에서 태어난 연아를 그 대상으로 꼽은 것입니다.
제 단순한 의견일지도 모르겠지만
그 영상의 말미 마지막 해설자의 멘트에서 느껴졌습니다.

미국은 이번 벤쿠버 올림픽 피겨 여싱에서 노메달을 했습니다.
쇠퇴의 기로에서 전환점을 분명히 찾아야 한다고 생각했을 겁니다.
현 채점제에서도 쇼트,프리,총점까지 다 갖추었고
선의 아름다움과 구 체점제의 향수까지 불러 일으키는
여왕 연아를 영웅으로 만들겠다는 것은
어쩌면 미국에서는 당연한 선택이었을 것입니다.
독일 해설자가 미국 아마추어 피겨 선수 현실에 대해 비관적으로 말했던 것처럼
미국의 피겨는 미국내 네티즌의 반응도 낙관적이질 못했습니다.
미국은 피겨를 콴 이후 쇠퇴에서 부흥으로 이끌고 싶어합니다.

 


이례적으로 자국선수들이 포디움에 못들거라는 예상을 하면서도
올림픽 피겨를 자국내  생중계한 것을 보면 그렇고
쇼트,프리후 스캇의 대담에서도 보여지듯이 선수출신의 해설자가
연아를 찬양조로 이야기합니다.그 재능에 대해서 말입니다.
프리후 야마구치,산드라등이 참여한 스포츠 대담에서도
두 선수를 놓고 비교하고 원로들의 의견까지 내세우면서
피겨 역사상의 최고를 놓고 토론할 정도였으니까요.


아니나 다를까. 이어지는 좋은 소식들.
미국피겨협회에서 페이스북을 통한 팬투표로 선정하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피겨선수/팀'에서
결국 연아양이 우승을 차지했다는 기사를 냈습니다
그리고 얼마안되 나온 좋은 소식. 
'여왕 연아가 LA를 방문하는날 8월7일을 김 연아의 날'로 정한 것은
피겨 영웅시대를  미국내 알리는 서막입니다.
그리고 어떻게 영웅을 그려낼지도 몹시 기대 됩니다.
어떻게 진행 되어질 것인가의 제 의견은  당연히 미국적이겠지요.
경쟁 대상이 있는 극적 스토리를 끝내고
우월주의 영웅시대를 그려낼 것이라고 생각 됩니다.

스케이팅의 아름다움과 대중적 스타성을 가진
여왕 연아의 영웅시대를 어떻게 저 미국이 만들어 낼지
지켜 보십시다 !!


 

P.S)여왕 연아는 국내에서 피고 지는 단순한 스타가 아닙니다. 
       열악한 피겨 환경에서  태어난 아주 어여쁘고 소중한 보석입니다.

 

출처 : 스포츠일반 토론방
글쓴이 : 볼트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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