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깊은 떨림.
그 벅찬 깨달음.
그토록 익숙하고
그토록 가까운 느낌.
그대를 처음 본 순간 시작되었습니다.
지금껏 그날의 떨림은 생생합니다.
단지, 천 배나 더 깊고
천 배나 더 애틋해 졌을 뿐.
나는 그대를 영원까지 사랑하겠습니다.
이 육신을 타고나 그대를 만나기 훨씬 전부터
나는 그대를 사랑하고 있었나 봅니다.
그대를 처음 본 순간 그것을 알아 버렸습니다.
운명.우리 둘은 이처럼 하나이며,
그 무엇도 우리를 갈라 놓을 수는 없습니다.
'나그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장마 /김 종제 (0) | 2007.08.28 |
---|---|
그대와 나의 인연 (0) | 2007.08.27 |
[스크랩] 이웃집 우토로(?)-우토로에 평화의 숲을 지어주세요 (0) | 2007.08.24 |
[스크랩] 내가 얼마나 더 외로워져야 (0) | 2007.08.21 |
기도 (0) | 2007.08.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