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네

마더데레사

klgallery 2006. 6. 23. 12:50

 

 

 

나는 모든 피조물과

세상사에 얽매이지 않겠습니다.

나는 가난하게

초연하게 살겠습니다.

나의 원의,

나의 본능,

나의 기분,

나의 취미를 모두 버리고

오직 하느님

당신의 뜻만을 다르는 종이 되겠습니다.

당신의 뜻에 맞는 종,

내 스스로 택한

자유로운 종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