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네 [스크랩] 송문헌 시/ 윤교생 곡, 소프라노 김인혜, 피아노 이은영 klgallery 2007. 4. 25. 19:52 찔레꽃 피는 산길 (송문헌 시/ 윤교생 곡/ 소프라노 김인혜/ 피아노 이은영) 봄날이 다 가도록 기척도 없는 오솔길 호젓한 산길을 나 홀로 오고 갈적에 마른 검불 헝클어진 넝쿨 사이로 피는 찔레나무 싱그럽게 새싹을 피우던 곳 내 고향 뒷 동산 그 산길이 그리워지네 그리워지네 초록잎 하얀 꽃이 저혼자 어여뻐서 홀로서 찾아가도 괜시리 설레던 산길 산꿩이 꿩꿩 우는 외진 길을 열고 아지랑이 꿈 속에서 그 님이 손짓하던 발그레 웃음 짓는 우리 님 찾아오려나 찾아오려나 출처 : 꽃웃음글쓴이 : 나솔 원글보기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