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네

나의 귀한 시간을 할애하는 마음이 곧 사랑입니다

klgallery 2006. 12. 6. 18:28

         

 

 

         하늘이 아름다운 것은 하늘에 떠 있는 구름 때문이요.
           인간이 귀한 것은 그 마음가짐 때문입니다.


           나만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남을 위하는 마음
           그것을 일러 우리는 '사랑' 이라 부릅니다.

 
           내 마음속을 나의 이익으로 가득 채우는 것이 아니라
           남을 인정하고 위하는 마음
           나의 것이 소중하듯 남의 것을 소중히 여기며,
           믿음이 싹트는 그런 것이 사랑입니다.


           사랑은 나를 희생하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며
           그 마음은 세상을 아름답게 만듭니다.


           이기심이 세상을 각박하게 하지만
           작은 배려는 우리를 훈훈하게 해 줍니다.


           나의 남는 시간을 내어 주는 것이 아니라
           나의 귀한 시간을 할애하는 마음이 곧 사랑입니다.

 

 

 

식은 교만하게 하고 사랑은 성장하게 합니다.

자기가 무엇을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마땅히 알아야 할 것을 아직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느님께서도 그를 알아 주십니다

 

    주 님 !

    오늘의 나의 길에서 험한 산이 옮겨지기를 기도하지  않습니다.
    다만,  저에게 고갯길을 올라가도록 힘을 주소서.

    내가 가는 길에 부딪히는 돌이 저절로 굴러가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그  넘어지게 하는 돌을 오히려 발판으로  만들어 가게 하소서.

    넓은 길,  편편한 길 그런 길을 바라지 않습니다.
    다만,  좁고 험한 길이라도 주님과 함께 가도록 더욱 깊은 믿음을  주소서.

 

 

피아니스트 바이준의 '마음이 기억하는 단 한 사람'